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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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유민상♥이수지, 이렇게 달콤한데 이별이라뇨 (종합)

기사입력 2017.05.16 22:4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상 결혼 종료를 앞둔 유민상, 이수지의 다정한 모습이 아쉬움을 남겼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쇼윈도 부부' 윤정수, 김숙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했고 유민상과 이수지는 이수지의 어머니를 만났다.

윤정수, 김숙은 평소 코를 심하게 골았다. 윤정수와 김숙 모두 기관지가 다른 사람들보다 좋지 않았다. 코골이를 고치기 위해 수면 검사를 진행했다.

의사는 윤정수에게 "무호흡이 심각하다. 교정이 필요한 수준이다"고 했다. 4시간 동안 무려 79번이나 무호흡 상태가 된 것. 의사는 "눈만 감고 있다가 일어난 수준이다"고 직설했다. 김숙 역시 마찬가지였다. 수면 도중 뇌가 깬 횟수가 102번으롱 윤정수와 비슷했다. 하지만 무호흡 때문에 깨는 경우가 있었다.

무호흡 때문에 꿈을 많이 꾸는 두 사람은 꿈을 해석하러 갔다가 궁합을 보게 됐다. 언제까지 쇼윈도 부부를 할 수 있을지 물어봤다. 두 사람은 6월 이후 좋아진다며 연말까지 안정적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쇼윈도로는 최상의 커플이라는 해석에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를 했다.

유민상은 이수지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유민상은 긴장한 내색을 숨기지 못하며 "왜 수지가 우리 어머니를 만났을 때 그렇게 긴장했는지 이제야 알겠다"고 말했다. 이수지의 어머니는 "솜씨가 없어서 닭만 잡았다"며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수지의 어머니는 유민상을 위해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진수성찬을 내어왔다.

유민상은 이수지의 어머니에게 눈여겨 본 사윗감이 있냐고 물어봤고, 이수지의 어머니는 "심형탁이 참 좋더라"고 말해 유민상을 절망하게 했다. 하지만 이수지의 어머니는 "첫째는 인간성"이라며 "유민상은 듬직하다"고 칭찬했다.

이수지 어머니는 유민상의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두 가상 사돈은 언젠가 만나기로 하고 화목하게 대화를 마쳤다. 그 사이에서 잔뜩 긴장한 유민상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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