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8 10:05 / 기사수정 2008.07.18 10:05
월드리그 공식홈페이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이 브라질에서 벌어지는 월드리그 2008 최종라운드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FIVB 위원장인 Ruben Acosta 는 "매년 와일드카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라며 ”올해는 월드리그 최종라운드와 올림픽 간의 시간이 촉박해서 와일드카드의 빠른 결정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Ruben Acosta는 “이런 면에서 볼 때 일본은 매우 좋은 조건의 중계권료와 공식적으로 와일드카드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서한을 보내는 등 최종라운드에 참석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라고 결정배경을 전했다.
이로써 브라질 리오네자네이로 에서 펼쳐지는 월드리그 최종라운드는 개최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폴란드, 일본 등 5개 팀이 확정되었고 19일과 20일 예선최종전을 통해 프랑스와 세르비아 중 1팀 등 총 6개 팀이 7월23일부터 7월 27일까지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일전에 돌입한다.
월드리그 최종라운드는 총 4개조에서 개최국을 포함한 각 조 1위 3팀과 개최국은 속한 조에서는 개최국을 제외한 최상위 1팀, 그리고 FIVB 에서 선정하는 와일드카드 1팀 총 6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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