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용석 EP가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하는 수지의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난 SBS 드라마 이용석 EP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수지의 연기에 칭찬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로 이종석과 수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담당하는 이용석 EP는 작품에 대해 "시청률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한 문제작이 나올 것 같다. 사전 시사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봤는데, 보면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기분을 받았다. 너무 좋게 만들어졌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이EP는 시청자들이 다소 우려하는 수지의 연기에 대해 "수지의 연기는 안정이 됐다. 이번에 개인적으로 수지한테 '연기를 잘 한다'고 칭찬을 했다. 이번에는 수지의 연기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00% 사전 제작으로 이뤄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는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