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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2일' 정준영, 은지원도 울고 갈 '지니어스정'

기사입력 2017.05.15 06:50 / 기사수정 2017.05.14 20: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박2일' 정준영이 '게임 천재'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올나이트 야생 탐사를 피하기 위해 '잠자리 복불복'에 이를 악물고 임했다. 팀 대결로 이뤄진 이번 복불복을 위해 차태현, 정준영이 팀을 이뤘고 김준호와 윤시윤이, 데프콘과 김종민이 한 팀이 됐다.

첫 경기는 '카라를 지켜라'였다. 이 게임은 쟁반을 들고 코끼리코 15바퀴를 돈 후 지압판을 걸어간 뒤 쟁반 위에 있는 밀가루를 최대한 사수해야 하는 게임. 가장 먼저 '게임 천재' 정준영이 도전했다. 그는 차분하면서도 빠르게 코끼리코를 돌고 지압판 고통도 잘 참아내며 대량의 밀가루를 사수했다.

다른 멤버들의 차례가 이어졌지만, 정준영의 기록을 깬 자는 없었다. 정준영이 얼마나 게임에 최적화 되어 있는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다음 경기는 '강심장 테스트'로, 가위바위보를 해서 물따귀를 빨리 때리거나 빨리 막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정준영은 날쌘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이번 게임에서도 강자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필승법을 간파해 다른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1박2일'에는 은지원이 모든 게임에서 비상한 두뇌로 활약하며 '은지이어스'라 불린 바 있다. 정준영 역시 뛰어난 게임 능력으로 형들을 제치고 모든 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지니어스정'으로 불리고 있다. 정준영의 활약은 원조 '지니어스' 은지원보다 한 수 위로 떠오르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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