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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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내 콘서트 티켓팅 시도…매번 광탈해"

기사입력 2017.05.14 16:59 / 기사수정 2017.05.14 17: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태연이 자신의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태연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페르소나'(PERSONA) 마지막 공연이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태연은 각국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연은 "다음 주 대만에서 총 3회 공연, 그 다음주에는 태국, 6월에는 홍콩에서 2회 공연을 한다"며 "서울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열기를 느끼는데, 아시아 투어에서 얼마나 값진 힘을 느끼게 될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나도 내 콘서트 티켓팅을 시도한다. 대체 얼마나 어렵길래 매번 '더 큰 곳에서 해달라'고 요청하는지 궁금해서 해봤다"며 "그런데 결과는 광탈이었다. 내 휴대폰이 고장난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태연은 오는 19~21일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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