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남궁민 "내 목소리 좋다…중저음이라 농담도 오해 받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남궁민이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남궁민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남궁민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녹음 현장에서 만난 남궁민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발음이 많이 신경쓰인다"며 계속해서 연습했다. 또 "중저음으로 말하다 보니까 목이 잠긴다. 감정은 쉽게 잡히는데 발음하기가 어렵다"고 얘기했다.

또 중저음인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좋다"고 거침없이 답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남궁민은 "제가 중저음 목소리인데, 중저음의 단점은 농담을 진담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그럴 때는 약간 목소리를 변조한다"며 한 톤 높아진 목소리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