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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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투맨' 박해진, 김민정X박성웅과 다시 손 잡을까

기사입력 2017.05.14 06:53 / 기사수정 2017.05.14 0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평소처럼 위장신분을 마무리하고 떠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박해진이 김민정, 박성웅과 함께 일하게 될까.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8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하는 이동현(정만식)이 내민 비밀유지 서약서에 사인하지 않았다. 김설우에게 직접 듣겠단 입장이었다. 결국 김설우와 다시 만난 차도하는 사실이냐고 물었고, 김설우는 "임무 수행 작전 중이었다"라며 정체를 밝혔다. 충격을 받은 차도하는 "내일 다시 얘기하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김설우는 사라졌다. 차도하는 "죽여버릴 거야. 그 자식 죽여버릴 거야"라고 원망하며 "아무 말도 안 했어. 가버렸어. 미안하단 한마디였으면 됐다고. 어떻게 말도 없이 사라져?"라고 눈물을 흘렸다.

여운광은 김설우를 찾아가 "도하는 그냥 이용만 한 거야?"라고 물었다. 김설우는 "처음으로 실수한 작전이다. 화가 많이 났거든요. 납치된 거 알았을 때"라고 고백했다. 여운광은 김설우가 차갑게 말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걸 읽었다.

그런 가운데 서기철은 모승재(연정훈)에게 버림받자 김설우에게 고스트요원끼리 통하는 암호를 보냈다. 서기철이 알려준 곳에서 윤 선배의 사체가 발견됐다. 그러나 백 의원(천호진)은 차명석(김병세)에게 누명을 씌웠다. 서기철은 김설우에게 로버트 윤을 죽인 진범과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죽음을 거래하려 했다.

상황은 급격하게 나빠졌다. 장 팀장(장현성)과 이동현은 각각 보직해임, 긴급체포당했다. 장팀장은 김설우에게 임무 중단을 명했지만, 김설우는 물러설 수 없었다. 여운광, 차도하 역시 믿을 사람은 김설우밖에 없는 상황. 두 사람은 김설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김설우는 500만 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설우, 여운광, 차도하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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