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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돈으로 김민정 父 구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5.14 00: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과 김민정이 재회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8회에서는 차도하(김민정 분)를 떠난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기철(태인호)에게서 차도하를 구해낸 김설우와 여운광(박성웅). 김설우는 현장을 떠났고, 이동현(정만식)이 여운광, 차도하에게 비밀유지 서약서를 건넸다. 그러나 차도하는 "사인 못 한다. 김설우 씨한테 직접 얘기 들어봐야겠다"라고 밝혔다.

결국 재회한 김설우와 차도하. 김설우는 "경호원은 위장신분이었고, 그동안 임무수행 작전 중이었다"라며 "이제 전 떠난다"라고 사실을 밝혔다. 충격을 받은 차도하는 "비밀은 지킬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라고 힘겹게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김설우는 사라졌다. 차도하는 "죽여버릴 거야. 그 자식 죽여버릴 거야"라고 원망하며 "아무 말도 안 했어. 가버렸어. 미안하단 한마디였으면 됐다고. 어떻게 말도 없이 사라져?"라고 눈물을 흘렸다.

여운광은 맥주를 들고 김설우를 찾아왔다. 여운광은 "지금까지 다 위장이고 작전이었냐. 진짜 아무 감정 없었냐"라며 "도하는 그냥 이용만 한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우는 그렇다고 답하며 "처음으로 실수한 작전이다. 화가 많이 났거든요. 납치된 거 알았을 때"라고 밝혔다.



여운광은 "걱정되어도 걱정하지 마라. 도하 옆엔 항상 내가 있으니까"라며 김설우의 속마음을 읽었다. 또한 여운광은 송미은과 국정원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그런 가운데 서기철은 계속 묵비권을 행사했고, 모승재(연정훈)는 변호사를 통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져라. 살고 싶으면 입 다물고 있어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서기철은 김설우에게 고스트요원끼리 통하는 암호를 보냈다. GPS 좌표였고, 그 곳에서 윤 선배의 사체가 발견됐다.

타살의 흔적이 있다고 뉴스에 보도되었고, 차명석(김병세)이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백의원(천호진)이 꾸민 음모였다. 서기철은 김설우를 불러 로버트 윤을 죽인 진범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누군가의 죽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장팀장(장현성)은 보직해임 되었고, 이동현은 긴급체포당했다. 위기의 상황에 장팀장은 김설우에게 임무 중단을 명했다. 탈출한 서기철은 백의원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 고스트 요원 K를 제거하고 목각상을 찾아오겠다"라고 밝혔다.

백의원과 모승재는 각각 이동현과 장팀장을 찾아가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모승재는 "목각상을 가지고 오면, 국정원장 자리를 약속해준다"고 했지만, 장팀장은 이를 거부했다.

여운광, 차도하는 차명석에 대해 부탁할 사람이 김설우밖에 없었다.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진짜 여기 계속 살았던 거냐. 납치 때 구해줘서 고맙다. 속인 건 절대 용서가 안 되고"라며 한 방을 날렸다. 김설우는 도움을 요청하는 여운광에게 "500만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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