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추격전 '소시지 초등학생'에 은혜 갚았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추격전에서 자신에게 온정을 베푼 '소시지 초등학생'에 은혜를 갚았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욜로'(YOLO)족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추격전 방송에서 자신과 그림자들에게 소시지를 나눠 준 초등학생 육승우 군에 선물하는 것으로 자신의 행복을 채웠다. 

피규어 매장에 가서 어린이날 선물을 구입해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직접 육승우 군 가족을 만나 식사까지 대접한 것. 

그러나 히든카드의 '한도 초과하는 멤버는 다른 멤버가 소비한 금액까지 독박을 쓴다'는 규칙 때문에 가족들이 원하는 깐쇼 새우를 시켜주지 못해 민망함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초면에 정말 죄송하다. 내 돈을 못 쓰게 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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