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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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김민정 구한 박해진, 사랑 깨달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5.13 00:17 / 기사수정 2017.05.13 00: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김민정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12일 방송된 JTBC '맨투맨' 7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납치된 차도하(김민정)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기철(태인호)은 사람을 시켜 차도하를 납치했다. 김설우는 차도하의 위치를 추적했고, 이동현(정만식)은 "네가 직접 나서서 신분 노출되면 목각상 작전 다 망칠 셈이야? 내가 경찰 특공대랑 같이 움직일 테니까 넌 빠져"라며 만류했다. 김설우는 "아니. 이건 내 작전이야"라며 차도하를 뒤쫓았다.

서기철은 김설우에게 목각상과 반지를 가져오라고 협박했고, 차도하에게 자신이 국정원 요원이라고 속였다. 서기철은 김설우에 대해 "놈에게 사랑이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니까요"라며 말했고, 차도하는 "그러니까 그 사람이 했던 모든 말과 행동이 다 위장이고 거짓이었단 얘기예요?"라며 물었다.

서기철은 "첫 번째 타깃은 여운광이었을 겁니다. 빅토르 회장 파티에 들어가려면 한류스타읙 경호원이 되어야 했으니까. 목숨을 걸고서라도 여운광의 마음을 얻었을 거고. 원래는 거기까지였겠지만 당신이 반지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 다음 표적이 된 거죠. 안전해질 때까지 우리 보호 받으면서 여기 있어요"라며 설명했다.

김설우는 국정원을 사직한다는 내용을 녹음했고, "현 시간부로 국정원을 사직합니다. 내가 무슨 짓을 벌이든 국가는 나를 부인하라고 해"라며 이동현에게 음성 파일을 건넸다. 이동현은 "너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 차도하 때문이냐"라며 쏘아붙였다. 김설우는 차도하와 함께지낸 시간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또 차도하는 몰래 빠져나와 여운광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도하는 다시 붙잡혔고, 여운광(박성웅)은 차도하를 찾아나섰다. 그 과정에서 여운광은 김설우를 만났고, 그가 국정원 비밀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끝내 김설우는 여운광과 함께 차도하를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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