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도둑놈, 도둑님' 서현이 각오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경훈 PD를 비롯해 지현우, 서현(소녀시대), 김지훈, 임주은이 참여해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현은 긴 호흡의 주말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 "부담감 정말 크다. 부담감과 함께 엄청난 책임감을 느낀다. 그런데 부담감이 있어야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배우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 목표라 온 힘을 다해 열심히하겠다"고 각오를 다졌고, 지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든든했다. (지현우가 출연했던) 전 작품을 다 봤는데, 이런 분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됐다.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작품으로 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와 주제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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