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맨 유상무의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상무가 2015년 국립 암센터에 3천만원을, 지난해에 국립암센터 소아암 병동에 3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활동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전부터 기부는 계속 해 왔다. 하지만 본인이 조용히 하고 싶어해서 알려진 건 적다.
회사에 말을 안하고 하는 기부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소속사는 "현재 수술 경과는 좋은 상태다. 본인도 완치 의지가 있어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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