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김주한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시즌 4호'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시즌 4호 홈런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두산의 팀 간 5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앞선 타석에서도 2루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했던 양의지는 6-0으로 앞서있던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SK의 세 번째 투수 김주한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회 현재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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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