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매디슨 리쉘과 재계약 공식 발표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매디슨 리쉘이 2년 연속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서 시즌을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11일 "리쉘과 재계약하기로 한국배구연맹(KOVO)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리쉘은 지난 시즌 공격종합과 오픈 1위, 후위 2위 등 공격지표는 물론이고 리셉션 4위, 수비 2위 등 수비력까지 겸비한 윙스파이커다.

2016-2017시즌 아쉽게 정규리그 2위에 올랐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IBK기업은행은 한 시즌을 국내에서 뛰며 한국문화와 팀 동료들에 대한 적응을 마쳤고 또한 2016-17 시즌 챔피언전 우승에 크게 기여한 리쉘과의 재계약으로 다음시즌 통합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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