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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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의남매→가상부부"…'님과함께2', 김영철♥송은이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7.05.11 15:51 / 기사수정 2017.05.11 15:5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김영철과 송은이가 가상부부의 연을 맺었다.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측은 1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영철-송은이가 유민상-이수지 후임으로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먹깨비 커플'의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구원투수로 김영철과 송은이가 등판한 것. 특히 평소에도 워낙 의남매 같은 돈독한 사이를 뽐낸 터라 새 커플에 대한 우려과 기대감이 동시에 든다.

그러나 이들은 오히려 편안함을 내세워 공감을 얻겠다는 포부다. 앞서 국내 가상결혼 커플 중 최장수인 윤정수-김숙 또한 뚜껑을 열고 보니 다른 가상커플들과는 다른 신선함과 의외의 설렘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차를 앞둔 유민상-이수지 또한 본인들의 매력을 살린 '먹깨비 커플'로 호평을 받았다.

김영철과 송은이 또한 평소 각자의 개인 SNS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일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특히 송은이는 한 팬이 가상 결혼을 기원한다며 두 사람이 함께인 모습을 그린 그림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각종 예능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영철은 JTBC '마녀를 부탁해'에서 "사실 은이 누나를 여자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라며 "송은이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편안해서 가능할지도"라며 부정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가상부부로 새 출발을 앞뒀다. 너무 편해서 공감을 살지, 설렘을 부여하지 못할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김영철-송은이가 '정숙커플'에 이어 장수커플로 거듭날 수 있을지, 또 두 사람의 관계가 실제로도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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