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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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남친 찬성의 바람 알았다…"개자식아"

기사입력 2017.05.10 22: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남자친구 찬성의 잘못을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1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을 의심하는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친구 장희준(찬성)이 바람 피우는 걸 목격한 은봉희. 은봉희는 "알고 있었다. 점점 이상하다는 걸. 늦게 확인하는 톡, 어느날 갑자기 이질감 느껴지던 네 차, 바람둥이란 걸 알고 있었는데 모른 척 한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에 은봉희는 장희준에게 이를 언급했지만, 장희준은 장난으로 응수했다. 은봉희는 "넌 지금 이게 장난이니? 최소한 진지해져봐 나쁜 놈아"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장희준은 "나 젊어. 그 상황에서 돌부처 같은 남자 별로 없어. 딱 하룻밤 하고 말 관계야"라고 해명했다. 은봉희는 "다신 안 걸리겠단 거겠지. 더 치밀하게 한단 거겠지 개자식아"라며 믿지 않았다.

은봉희는 "잘못했대잖아 내가"라고 사과하는 장희준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하면 아무 일 없단 게 돼? 헤어질지 말지 내가 결정해. 넌 처분만 기다려"라며 "공평해지자. 나도 젊잖아. 원나잇이든 뭐든 나도 하겠다. 가다가 부딪히는 첫 번째 남자랑 무조건 잔다"라고 밝혔다.

은봉희는 강한 척 말했지만, 눈물이 계속 나왔다. 이후 첫 번째로 마주친 사람은 노지욱이었다. 노지욱은 "좋아요. 잡시다"라며 은봉희를 끌고 갔고, 은봉희는 "다행이다. 젊고 좀 생겨서"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나야말로 진지하게 경고하는데 나 치한 아니다. 내가 진짜 설마 자자고 끌고 나왔을까봐?"라며 앞선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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