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남지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부에는 이날 오후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요즘 공약을 거는 것이 유행이다. 무엇을 걸 것이냐"면서 "'보통 시청률이 몇 % 이상 나오면 '컬투쇼'에 한 번 더 나오겠다'라는 것을 말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지창욱은 "시청률이 12% 이상 나오면 뭔가 하겠다"고 했고, 컬투는 " 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남지현은 "저희가 시청률 15%가 넘으면 무언가 하겠다고 건 게 있다. 시청률이 15% 이상이 나오면 저희가 시청자 분들이 원하시는 곳으로 커피차를 대접하겠다는 공약을 했었다"고 얘기했다.
컬투는 "그 커피차를 '컬투쇼' 앞으로 갖고 와라"고 답했고, 남지현은 "시청자의 힘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화답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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