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태임이 할머니와 함께 괌으로 떠난다.
오는 11일 방송하는 EBS '금쪽같은 내 새끼랑'에는 이태임과 그의 할머니가 함께 괌으로 바캉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처음으로 단 둘이서만 떠나는 여행이 다소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두 사람이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이태임에게 특급 미션이 떨어졌다. 바로 할머니에게서 '사랑한다. 태임아'라는 말 듣기! 괌에서 보내는 4박 5일 동안 미션 성공을 위한 이태임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할머니는 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이는 비밀 미션이 펼쳐진다.
4시간 반 비행 끝에 이태임과 할머니는 괌에 도착, 함께 수영을 즐기고 씨워킹 체험까지 함께한다. 또 이태임은 할머니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하고 함께 야시장에서 커플룩을 사 입는다. 두 사람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태임은 방송 도중 할머니의 이야기에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고, 방송을 끝낸 뒤에도 울음을 멈추지 못한다. 여행 마지막 날 할머니가 외손녀 이태임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또 다시 눈물을 보인다.
'금쪽같은 내 새끼랑'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3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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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