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2 22:38 / 기사수정 2008.07.12 22:38
김학범 감독(48)의 성남 일화가 12일(토) 오후 7시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광주 상무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소감과 평가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학범 감독은 “날씨가 좋지 않아 선수들의 부상이 염려됐는데 별 탈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한 부상 우려를 밝히면서도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페널티킥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기회는 놓칠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 실축한 두두에게 별말 안 했다.”라고 말하고,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믿고 있고 그만큼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다.”라고 선수들에게 대한 신뢰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한 평가를 마친 뒤 김학범 감독은 오는 20일(일) ‘단독 선두’ 수원과의 15라운드 경기에 대해 “김 감독은 "광주와의 경기가 지금 막 끝나 이제 수원전을 준비하면 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아쉽게 챔피언 자리를 놓친 성남이 최근의 연승 행진을 발판으로 수원과의 격차를 줄이는 가운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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