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1회 게스트 박준형-옥택연-신동-악동뮤지션을 미리보면 관전포인트가 보인다.
오는 11일 첫 방송하는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게스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첫 게스트로는 박준형과 옥택연, 신동, 악동뮤지션이 촬영을 마쳤다. 네 명의 게스트는 마치 일부러 다른 취향을 보여주기도 하듯 개성 넘치는 소비 취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예정이다.
우선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는 무대, 브라운관 속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스타들의 색다른 소비 취향을 관찰할 수 있다. 이러한 재미 포인트는 첫 방송에서부터 여과없이 드러날 예정. 무엇이든지 아끼는 박준형의 소비 취향을 비롯, 옥택연의 해외여행, 신동의 맛집탐방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똑같지 않은 소비 생활을 관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소비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타인의 소비 취향, 패턴을 살펴보면서 자신의 소비생활에서 개선할 점, 추가할 부분들을 체크할 수 있는 것. 그동안 계획대로 소비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주머니 관리의 기쁨을, 반대로 현실적인 소비만을 해 왔던 시청자들에게는 취향에 투자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전망.
게스트들이 백만원을 소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그 동안 잊고 지냈던 백만원의 가치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의 박주미PD는 "사람은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백만원의 가치를 다르게 느낀다. 때문에 각자가 체감하는 백만원의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누군가의 소비 성향과 패턴을 관찰하며 진정한 백만원의 가치를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오는 11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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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