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따, “수원전 반드시 승리하겠다.”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광주 상무를 상대로 2골을 성공한 모따가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모따(28·Joao Soares Da Mota Neto)는 12일(토)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광주 상대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4라운드 경기에서 추가 골과 결승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고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소감과 수원과의 경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모따는 “광주와의 경기는 힘들다.”라고 밝히면서도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이날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과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모따는 오는 20일(일) K-리그 선두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앞둔 것에 대해 “축구 팬들이 좋아하는 수원과의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히며 선두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올 시즌 17경기에 출장해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반 정도 경기에 임한 모따가 남은 시즌 동안 자신이 2004년 기록하였던 14골 2도움을 넘어 최고의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