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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윤여정 "낮잠 자다 손석희 전화 받아…많이 떨린다'

기사입력 2017.05.09 18:2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윤여정이 2017 JTBC '대선특집 뉴스룸'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대선특집 뉴스룸 1부'에는 윤여정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윤여정은 "많이 떨린다"며 대선 방송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석희가 "처음 방송에 출연해달라는 섭외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고 묻자, 그는 "낮잠을 자다가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그냥 안부전화인줄 알았다"고 답했다.

또 JTBC 서복현 기자의 팬임을 자청한 윤여정은 "세월호 당시 팽목항에서 슬픔에 잠기신 분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아름다운 청년이라고 생각했다"고 팬심을 전했다.

서복현 역시 윤여정의 팬이라고 말하며 "'윤식당'에 나온 불고기 위드 라이스를 아내와 장모님이 많이 해주신다. 그런데 두 분이 해주는 음식 맛이 달라서 윤선생님의 음식 맛이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석희는 "지금 대선방송 중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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