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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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오늘(9일) 종영…3개월만에 쓸쓸한 퇴장

기사입력 2017.05.09 10:2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하숙집 딸들'이 종영을 맞는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은 9일 방송을 끝으로 방송 3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지난 2월 출격한 '하숙집 딸들'은 저조한 시청률 탓에 방송 한달 만에 대대적인 포맷 개편을 맞았다. 의미없는 게임과 토크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실제 하숙집에 살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가 일손을 도와주는 콘셉트로 완전히 바뀌었다. 

하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노렸으나, 이마저도 외면 받으며 끝내 방송 3개월 만에 쓸쓸한 종영을 맞게 됐다.

'하숙집 딸들' 후속 프로그램은 현재 준비 중이며, 당분간 단막극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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