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열애설' 조수용 누구?…"100억 매출 디자이너"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박지윤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카카오 조수용 부사장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것.

조수용은 지난 2010년까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관련 사업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분당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 건축을 진두지휘,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주식회사 JOH를 설립해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JOH는 연매출 100억을 기록하는 대규모 회사다.

또 온라인 방송인 팟캐스트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조수용과 박지윤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조수용이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 'B' 팟캐스트 MC를 맡고 있다. 이들은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터로 만나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 매체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수용이 대표로 있는 제이오에이치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지윤과의 열애설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윤 측 관계자는 본인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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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