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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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배틀 강자' 덤파운데드, 한국에서 정식데뷔

기사입력 2017.05.08 09: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덤파운데드(Jonathan Park)가 한국에서 정식데뷔한다.

덤파운데드는 프리스타일 랩배틀 래퍼로 미국전역에 이름을 널리 알리며, 이미 미국에서는 많은이들에게 그의 실력을 인정받은 동양계 유명한 재미교포 힙합가수다. 

미국에서는 여러장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여러편의 뮤직비디오와 랩배틀 영상은 각 편마다 유투브 조회수 600만이 넘는 뷰수로 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SNS와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을 통해 덤파운드데드가 한국행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덤파운데드 측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데뷔를 앞두고 한국에 왔다.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덤파운데드는 한국 음악팬들과 만나는 것에 많이 설레어 하고 있다. 곧 앨범 발매일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에 그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것은 에픽하이의 6집 앨범. 에픽하이는 지난 2009년 월드투어 당시 덤파운데드를 알게 돼 앨범에 참여시키며, 한국에서도 그의 궁금증이 증폭된 바 있다.

그 후 한국에서도 유명한 JEFF BERNAT(제프베넷) 의 'WORK FLOW'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더욱더 그의 존재감은 국내 힙합씬의 큰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그는 미국에서 홀로 활동을 하면서, LOS ANGELES TIMES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 LAST CALL WITH CARSON DALY (라스트 콜 위드 카슨 데일리) , MTV HIVE (엠티비 하이브) , 등에서 동양인 최고의 래퍼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덤파운데드는 헐리우드 드라마 및 영화, 리얼리티쇼, 다큐멘터리 필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혀, 그야말로 미국의 만능엔터테이너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이번 앨범이 과연 국내 힙합 음악 팬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am8191@xportsnews.co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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