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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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정소민, 이준 신경 쓰기 시작했다 '몰래 응원'

기사입력 2017.05.07 2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이준을 응원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서는 변미영(정소민 분)이 안중희(이준)에게 연민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오 마이 보스' 라이브 인터뷰 시간을 알리는 알람이 울리자 서둘러 컴퓨터를 켰다. 변미영은 "이제 볼 필요 없겠지"라며 동작을 멈췄다. 

변미영은 이내 인터뷰 영상을 틀었다. 리포터는 "'오 마이 보스'가 아버지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세 분은 혹시 아버지와의 좋은 추억이나 기억,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라며 질문했다.

다른 출연 배우들은 각자 아버지와 친하게 지낸다고 자랑했다. 리포터는 "안중희 씨는요?"라며 질문했고, 안중희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 채 망설였다.

변미영은 "얼른 대답해요. 왜 말을 못해"라며 두손을 모아 응원했다. 이때 안중희는 "별 거 없긴 한데요. 김밥 꽁다리 먹여주신 거요. 김밥 꽁다리를 입에 넣어주셨어요"라며 고백했다.

변미영은 변한수(김영철)가 안중희에게 김밥을 먹여줬던 장면을 떠올렸고, "아빠와의 추억이 겨우 그거야? 그렇구나. 그 전에는 만난 적도 없으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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