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용준형 "요즘 아이유의 '밤편지' 많이 들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아이유의 노래를 불렀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용준형과 헤이즈는 1년 전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돌아오지 마’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유희열은 "처음 (피처링을) 연락받고 어땠느냐"고 물었다. 용준형은 "음악을 듣고 잘 할 수 있으면 해야겠다 싶어서 곡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때 중국에 공연 차 갔었는데 호텔방에서 가사를 써서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

용준형은 "구 비스트 시절 때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그때 연락이 왔다. 날 찾아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바로 했다"고 말해 헤이즈를 놀라게 했다.

용준형은 "이별 이야기를 상세하게 해주더라"고 언급했다.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했을 때 되게 힘들었을 때다. 어떤 상황인지 술술 말했다. 선배도 내게 말해줬다. 정말 순정파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용준형은 "요즘 아이유의 앨범 중에 '밤편지'라는 곡을 많이 듣고 있다"며 '밤편지'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