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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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양상문 감독 "김대현의 2경기 연속 호투, 승리 원동력"

기사입력 2017.05.06 20:1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4연승과 더불어 5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7-5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대현이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7득점을 뽑아내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한 유격수 강승호가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정성훈이 결승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김대현이 1회 위기 상황에서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고, 비록 홈런을 맞았으나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김대현이 선발 2경기 연속 호투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욕심 내지 않고 공을 잘 본 것이 빅이닝의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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