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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김민정, 박해진에 입맞춤…"따님 남자친구입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5.06 00: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김민정이 박해진에게 입맞춤을 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5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자꾸 생각나는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상황을 모면하려 차도하에게 키스했고, 차도하는 김설우를 밀어냈다. 김설우는 "미안해. 당신을 떠날 수가 없다. 나쁜 말 해서 당신 잊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차도하는 김설우의 뺨을 때리며 "장난해요 지금?"이라고 화를 냈다. 김설우는 "나도 장난이었으면 좋겠어"라며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자꾸 실수를 한다"라고 밝혔다. 김설우는 "이번 작전 뭔가 느낌이 안 좋아"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아침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모닝콜을 하고 여운광 경호원으로 복귀했다. 여운광은 김설우의 목소리에 바로 일어나 크게 기뻐했다. 현장에서 김설우를 만난 차도하는 "내 주변반경 1미터 접근금지, 스킨십 절대 불가"라고 밝혔다.

엑스트라로 나오게 된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자신의 외투를 벗어주며 "아까부터 해주고 싶었다. 추워보여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 여운광. 일 끝나고 김설우가 차도하에게 문자를 계속 보내는 것도 알게 됐다.

이에 여운광은 김설우를 불러내 차도하에 대해 물었다. 김설우는 "거슬리는 사람이다. 신경쓰이는 사람이고"라고 밝혔고, 여운광은 "삼각관계네. 김가드는 차실장을 보는데, 차실장은 날 보고 있고. 힘든 사랑을 시작했구나"라며 손을 만졌다. 여운광은 "김가드가 브라더되기 훨씬 전부터 차실장은 내 동생이었어. 혹시라도 차실자안테 실수하면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지대표(이시언)는 차도하에게 송미은(채정안)과의 관계를 정리했고, 여운광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차도하는 현장의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감독이 여운광이 촬영을 거부했단 이유로 스태프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었다. 차도하에게도 폭언이 이어지자 김설우가 감독을 막아섰다.

이후 여운광은 지대표를 다시 받아들였다. 여운광은 평생 여운광바라기라는 차도하에게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 오래보면 질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김가드 같은"이라며 밀어주었다. 차도하는 "아니거든요?"라고 말한 후 김설우에게 화를 냈다. 김설우는 "내가 당신 좋아한다고 했지 당신이 날 좋아한단 게 아니잖아. VIP가 오해할 일 없으니 걱정 말라"고 밝혔다.

미행을 당하고 있단 걸 파악한 이동현(정만식). 이를 들은 김설우는 공격으로 선수치자"라며 목각상을 미끼로 걸자고 밝혔다. 이어 이동현은 김설우에게 차도하는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었고, 김설우는 "하루 종일 내 생각만 할 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설우의 말처럼 차도하는 내내 김설우를 생각했다.

계획대로 이동현은 정보를 흘렸고, 서기철(태인호)은 이동현에게 총을 겨누었다. 그러나 방탄유리였고, 오히려 김설우에게 총을 맞았다. 서기철은 도망쳤고, 김설우는 여운광 사고 당시 있었던 사람임을 알아봤다. 전직 고스트 요원이었다. 작전이 끝나고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향했다.

야경 예쁜 데서 마시는 다방 커피가 좋다던 차도하의 말을 기억한 김설우. 차도하는 그런 김설우에게 감동했다. 김설우의 입술을 계속 쳐다보던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입을 맞추었다. 차도하는 "역시 이 느낌, 설렌다"라고 생각했고, 김설우는 "역시 이 느낌 불길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차도하의 아버지 차명석에게 연락이 왔다. 김설우는 "따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차명석은 "반가워 김서방"이라며 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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