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포' 김민성, 김진우 상대 선제 솔로홈런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마수걸이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넥센의 팀 간 6차전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유격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민성은 0-0이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KIA 선발 김진우의 4구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한편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으로 2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