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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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김고은 이모 염혜란, '7일의 왕비' 출연확정…박민영 유모 役

기사입력 2017.05.04 18:51 / 기사수정 2017.05.04 18:5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염혜란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앞서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장현성, 도지원 등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짓고 최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극 중 염혜란은 채경(박민영 분)을 살뜰하게 챙기는 유모 역을 맡아 걸쭉한 사투리와 맛깔 나는 연기로 극의 활력소이자 감초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염혜란은 2016년 tvN ‘디어 마이 프렌드’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후 tvN ‘THE K2’, tvN ‘도깨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극 무대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으며 ‘믿고 보는 씬 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염혜란이 ‘7일의 왕비’에선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염혜란은 현재 틀린 건 바로잡아야 직성이 풀리는 민원왕 열혈여사와 원칙주의 9급 공무원이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면서 말문이 트이고 마음까지 열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진주댁 역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엘엔컴퍼니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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