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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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선발 임찬규의 위기관리 능력이 승리 원동력"

기사입력 2017.05.03 17: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NC전 5연패의 늪을 벗어난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13-0 대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선 임찬규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더불어 장단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이 13득점을 내며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NC전 5연패를 빨리 끊었어야 했는데 이제 이겼다. 오늘 타자들이 모두 좋은 타격을 해줬다. 특히 임찬규가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실점 안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평했다.

이어 "중심타선이 잘 쳐줬고, 오랜만에 좋은 타격을 한 유강남도 고무적이다. 더운 날씨에도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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