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자신을 패러디 한 개그맨 정이랑과 만났다.
홍준표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대청년오디션 미운우리프레지던트509'에 참석했다.
tvN 'SNL코리아 시즌9'에서 홍 후보를 패러디 한 '레드준표'로 활약하고 있는 정이랑 역시 함께였다.
한 자리에 선 두사람은 서로를 마주 봤고, 홍 후보는 정이랑은 향해 "내가 이 분과 닮았습니까?"라며 되물었다.
또 홍 후보는 "정치가 국민에게 웃을 줘야한다"라며 "미스 정이 뜨면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초대하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홍준표 공식 블로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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