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준형·권진아·한동근 '유스케' 출연…대세 솔로 뭉친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 가수 권진아, 한동근이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용준형, 권진아, 한동근 등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세 사람 모두 5월 가요계를 이끌 솔로 가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년만에 솔로 앨범 'WONDER IF'로 돌아오는 용준형은 이번 신곡으로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스케치북'을 방문한다. '스케치북'의 경우 다른 순위제 음악방송과 달리 음악성을 입증받은 가수들만 출연하기 때문에 용준형 역시 유일하게 출연을 택했다. 이날 용준형은 처음으로 새 타이틀곡 '그대로일까' 무대를 선보인다.

권진아는 소속사 안테나뮤직 대표이기도 한 유희열과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권진아가 이번엔 첫 자작곡을 발표하기 때문에 대선배이자 소속사 대표에게 평가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진아의 신곡 'Fly away'는 시원시원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을 가진 그만의 보컬을 잘 표현한 곡이다. 지난 데뷔 활동 당시 '새로운 음원퀸'으로 주목받았던 권진아의 새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5일 신곡을 내는 한동근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입담까지 갖춘 가수다. 때문에 유희열과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동근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한동근은 타이틀곡 '미치고 싶다'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최초 공개한다. 한동근은 이번 앨범에 적극저긍로 참여하면서 특유의 절실함을 살렸다.

한편 용준형, 한동근, 권진아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6일 전파를 탄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안테나뮤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