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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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SF9 다원 "'3대 천왕'서 매운 음식 도전, 허세부리다 혼났다"

기사입력 2017.05.01 19:13 / 기사수정 2017.05.01 19: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F9의 다원이 방송에서 매운 음식 먹기에 도전했다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언니네 사랑방'에는 그룹 SF9이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와 김숙은 '언니네 라디오'에 두 번째 출연한 SF9을 반기며 "다시 보니까 반갑다. 몇 개월 동안 성숙해진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고, SF9 멤버들은 "지난 번에 라디오에 나온 이후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팬미팅도 했다. 일본에서 쇼케이스도 하고 열심히 많은 것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다원을 향해 "다원 씨는 신인인데 허세가 있다"고 농담을 던지며 "매운 것을 못 먹는데 얼마 전에 '3대 천왕'에 나와서 잘 먹는다고 허세를 부렸다"고 말했다.

이에 다원은 "매운 것을 못 먹는데 객기로 먹었다. 허세 부리다 혼났다. (제가) 잘 생긴것도 아니어서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F9은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의 타이틀곡 '쉽다'로 활동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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