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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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정소민, 편 들어준 이준에 독설 "안 고마워"

기사입력 2017.04.30 2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을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8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을 감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영은 김유주(이미도)가 집에 들어온다는 말에 반대를 선언했다. 안중희는 "저도 반대입니다. 지금도 인구 밀도가 이렇게 높은데. 35세 성인이 결혼을 하면 독립을 해야지. 나는 특별 케이스지. 나는 지금까지 아버지랑 같이 못 살았잖아"라며 감쌌다.

변미영은 "오빠 이제 곧 애기도 태어날 텐데 엄마가 아기 다 보시게 될 걸요. 오빠 여친이 아기 낳는다고 그만둘 것도 아니고 여태까지 고생하셨는데 또 아기 보면서 고생하시는 거 싫어요"라며 설명했다.

이후 안중희는 "오빠 여친이 김 팀장이더라. 회사 앞에서 봤어. 진짜 깜짝 놀랐잖아. 그 여자 성격 장난 아니거든. 네 오빠는 여자 보는 눈이 좀 없나봐. 가족들한테 말해야 되지 않겠어? 네가 말하기 불편하면내가 대신 말해줄까"라며 걱정했다.

변미영은 "안 배우님이 뭔데 그렇게 말해요"라며 발끈했고, 안중희는 "네 편 들어준 거 아니야"라며 서운해했다. 변미영은 "이렇게 제 일에 끼어드는 거 하나도 안 고마우니까요. 절대 나서지도 아는 척도 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쏘아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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