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시즌 두번째 선발승을 거둔 투수 김원중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한 롯데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선발로 나선 김원중이 6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올렸고,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때려내 6득점을 지원했다.
경기 후 김원중은 "엔트리에서 제외돼 휴식기간 가진 것이 체력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 오늘 전반적으로 구위가 좋아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고 무엇보다 포수 김사훈의 볼배합이 너무 좋았다.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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