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되는 '새내기 유권자'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행사를 개최한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제19대 대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정지우(19,여)씨와 홍다혜(19,여)씨를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한다.
이번 대선은 1998년 5월 10일 출생자까지 투표권이 주어지는데, 시구자인 정 씨는 1998년 5월 10일생으로 최연소 유권자이다. 시타자 홍 씨 역시 5월 4일 생으로 '새내기 유권자'다.
KIA는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이번 시구 및 시타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KIA와 광주시선관위는 이날 경기장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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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