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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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김강우, 2037년 미래 형사 어떻게 그려낼까

기사입력 2017.04.27 08: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의 2037년 미래를 책임질 김강우의 첫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tvN이 최초로 선보이는 SF 추적극으로, 매번 참신한 소재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는 tvN의 새로운 도전으로 런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강우는 ‘써클’에서 2037년 미래인 ‘파트2 : 멋진 신세계’에서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쫓는다. 2037년 ‘파트2’는 범죄, 질병, 불행의 감정이 없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지구와 각종 범죄와 질병이 범람하는 일반지구로 나뉘어지는데, 김강우는 일반지구의 베테랑 형사 김준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배우 김강우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검은 옷차림을 한 김강우는 압도적인 대자연을 바라보며 묵직한 무게감을 전한다. 이어 내레이션으로 감정이 배제된 세상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살인사건이 발생했음을 전하며 “기다려, 내가 꼭 기억할게”라고 말하는 것. 큰 액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광활한 자연이 선사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배우 김강우의 내공에서 나오는 카리스마가 한 데 어우러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게 만든다.

한편, ‘써클 : 이어진 두 세계’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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