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청자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우리 결혼했어요4'가 커플들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스튜디오 녹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명, 정혜성 커플은 지난 13일 마지막 녹화에 임했다. 제주도에서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친 후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2017년 4월 26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슬리피, 이국주의 마지막 촬영은 일본이었다. 방송 관계자는 "아쉬움과 애틋함 속에서 특별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의 이별. 최민용, 장도연도 최근 국화도 신혼 생활을 정리했다.
이제 스튜디오 녹화만 진행하면 남은 것은 마지막 방송뿐이다. 오는 5월 3일 진행되는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는 안방마님 박미선과 박나래, 양세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2008년 방송된 이후 처음으로 휴지기를 갖는다. MBC는 5월 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4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시즌4를 마무리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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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