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배우 이유리가 '완벽한 아내'에 세 번째로 특별출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8회에서는 납치 감금된 심재복(고소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신병원으로 납치돼 주사를 맞고 정신을 잃은 심재복. 깨어나보니 눈 앞엔 환자 이유리(이유리)가 오리 인형을 들고 있었다. 이유리는 "내 귀에 지금 도청장치 있어. 네 귀엔 뭐 있어? 캔디?"라고 말했다.
심재복이 문을 열어달라고 외치자 이유리는 "그러면 또 주사 맞는다"라며 심재복을 말렸다. 이에 심재복이 휴대폰 좀 빌려달라고 했지만, 이유리는 "휴대폰이 있으면 내가 지금 이러고 있겠냐"라며 주변을 둘러보고 정신을 차리라고 전했다.
그 시각 심재복이 없어진 걸 안 강봉구(성준)는 이은희(조여정)에게 전화로 "심재복 씨 어떻게 했어. 너 곧 끝장날 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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