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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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홍진영X한채영, 언니쓰 케미 폭발하는 거 맞지 (종합)

기사입력 2017.04.25 21: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1대100'에 출연한 홍진영, 한채영이 8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의 배우 한채영과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한채영은 "집에서 별명이 '뽀뽀사우르스'다. 뽀뽀를 너무 좋아한다. 근데 저보다 더한 '뽀뽀사우르스'가 있다. 홍진영이다"고 홍진영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홍진영은 "한채영은 까칠하고 차갑고 버릇없을 거라고 걱정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천진난만하고 순진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사람은 겪어봐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채영은 "많은 분이 그렇게 오해한다. 그래서 언니쓰를 통해 오해를 풀어서 좋다"고 답했다.

이날 한채영은 예능 출연에 대해 "처음엔 힘들었다.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는 게 부담스러웠고 항상 긴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입벌리고 자는 것, 노메이크업 등 다 보여줬다.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라이벌로 생각하는 걸그룹을 묻자 홍진영은 "진경 언니가 트와이스 정연 머리를 노렸다. 그 말 때문에 트와이스가 우리 라이벌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던져본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트와이스를 봤는데 정말 귀엽고 예쁘더라. 그런 무대에 서는 걸 상상해봤다. 워너비다"고 해명했다.

또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는 홍진영은 언니쓰와 함께 대학 행사, 군부대 행사를 가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승승장구하던 한채영, 홍진영은 안타깝게도 8단계에서 탈락했다. 한채영은 "아쉽다.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긴장 많이 하고 나왔는데 의외로 즐겁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은 "혼자 나왔을 때보다 둘이 나오니까 더 편했다. 아쉽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제작비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얘기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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