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 결혼 후에도 활동 계속"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소찬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웨딩마치를 울린 소찬휘, 스트릿컨즈 로이는 25일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바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소찬휘는 박완규와 합동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로이는 스트릿건즈 멤버로서 다양한 록 페스티벌 및 해외 공연에 참석할 계획이다.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따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일정이 있어 결혼식도 평일에 올리게 됐다. 신혼여행은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로 다녀왔다. 이번엔 따로 신혼여행을 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소찬휘와 로이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소찬휘와 로이는 일찌감치 혼인 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바로 신혼집으로 가 본격적으로 결혼 생활에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고, 3년 간의 만남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