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1 10:00 / 기사수정 2008.07.01 10:00
※ 카시야스 : 매우 기쁘다. 이는 수많은 이들의 승리이며 그 중에는 중국에서 새벽까지 경기를 시청해준 중국팬들도 포함되어 있다. 나에게 있어서 이번 우승은 하나의 도약이다. 하지만, 부폰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며 그는 월드컵 우승팀이기도 하다. 2010년에도 나와 그는 같은 길을 걷고 싶다.
※ 토레스 : 하느님이 보우하사 나에 대한 관심과 팬들의 응원을 저버리지 않게 되었다. 곧 있으면 2010년이다. 그때에도 이 '후후'인형(소후닷컴의 마스코트)이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 파브레가스 : 친애하는 중국팬들, 특히 중국의 아스널 팬들이여, 나는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실패했지만 결국에는 유로대회에서 우승했다. 중국팬들과 함께 경축하는 바이다.
※ 라모스 : 지금 이 순간 푸에르타가 떠오른다. 어제의 넘버 16, 나의 형제여. 그 역시 우승팀의 선수이다. 확실히 그도 우승한 것이다. 모두가 그를 기억하길 바란다.
※ 다비드 비야 : 벤치에서 결승전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그래서 우승 세리머니는 더욱더 미친 듯이 했다. 오늘의 우승은 나와 중국의 것이기도 하다. 나는 중국에 가고 싶다.
※ 페페 레이나 : 어떤 역할이든 간에 나는 대표팀의 부름에 응할 것이다. 다음에는 리버풀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 베니테즈(리버풀 감독) : 소후닷컴의 네티즌들에게 감사하다. 중국의 열혈 축구팬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런 중국팬들이 있기 때문에 중국축구가 다시 일어서는 데에 44년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사진=중국 소후닷컴의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중국팬들에게 인사하는 카시야스 (C) soh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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