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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광렬, 강태오 존재로 엄정화 협박 "약혼해" (종합)

기사입력 2017.04.22 21: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이 강태오의 존재로 엄정화를 협박했다.

22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5회에서는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깜짝 고백하는 박현준(정겨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수(강태오)는 유지나에게 아들을 만나고 싶냐고 물었다. 하지만 유지나(엄정화)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경수는 "그럼 뭔가 궁금한 거라도 있나요?"라며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유지나는 "아니"라는 말만 반복할뿐이었다. 유지나는 절대 그 친구에게 자신에 대해 얘기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유지나가 떠나고 이경수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유지나는 술에 취해 박현준에게 데리러 오라고 연락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박성환은 박현준에게 미래전략실로 부를 테니 당장 홍윤희(손태영)와 결혼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듣고 불안해진 고나경(윤아정)은 박현준에게 어머니가 쓴 유서가 분실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바로 박성환을 찾아간 박현준은 유서에 대한 할 말은 경찰서에 다 했다는 박성환에게 "살인자"라고 소리쳤다.



박현준은 유지나를 납치하듯 차에 태우고 사라졌다. 유지나는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했고, 박현준은 유지나를 데리고 호텔 방으로 향했다. 박현준은 "그토록 박성환 씨가 싫으면 집을 나가면 돼. 난 당신이 니글거려. 다른 남자들은 그걸 고혹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 다만 니글거릴 뿐이다"라며 키를 주고 나갔다.

다음날 정해당의 연습실을 찾은 박현준은 정해당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박현준은 "기가 막혀서"라며 "생전 먼저 좋아하는 여자가 없었는데,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니"라고 밝혔다. 정해당은 사과하며 "그 사람 정말 사랑해"라고 전했고, 박현준은 "하루 못 봤는데 온종일 생각나더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정해당은 "앞으로 나 없을 때 내 생각 하지 말아라"고 펄쩍 뛰었다.

박성환은 돌아온 유지나에게 "어디서 둘이 뭐했냐"라고 물었고, 유지나는 "회장님이 내 남편이에요? 어디서 그런 걸 물어요? 날 뭘로 보고 그 따위 질문을 하냐"라고 화를 냈다. 그런 가운데 박성환에게 사진이 도착했다. 유지나, 박현준이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이었다. 사진을 찢은 박성환은 유지나에게 내일 약혼 발표 기자회견을 열자고 밝히며 "이경수가 누구냐"라고 협박했다.

한편 유지나는 이경수에게 레슨을 그만 두겠다고 밝히며 "나랑 이경수란 청년에 대해 말했던 게 남들에 대해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경수는 레슨비보다 더 넣었다는 말에 "이번 달 레슨비도 필요 없다"라고 말했고, 유지나는 "이경수란 사람 자체를 궁금해했던 걸 잊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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