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공명♥정혜성, 이벤트 주고받았다 '로맨틱+눈물'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명과 정혜성이 이벤트를 주고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공명-정혜성의 제주도 첫날밤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명과 정혜성은 둘만의 피로연을 위해 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방문했다. 정혜성은 공명을 생각하며 준비한 기타를 들고 나오더니 직접 기타를 치며 'say you love me'를 부르기 시작했다.

공명은 진심 가득한 정혜성의 이벤트에 푹 빠져들었다. 정혜성은 긴장 탓인지 작은 실수를 했지만 무사히 노래를 마쳤다. 공명은 인터뷰를 통해 정헤성의 모습을 두고 "천사 같았다"고 얘기했다. 

공명도 첫날밤을 맞아 호텔방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명은 정혜성이 좋아하는 알전구를 바닥에 깔고 풍선을 띄웠다. 공명은 꽃다발을 들고 서프라이즈를 위해 숨어 있었다. 정혜성은 공명을 발견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혜성은 공명이 건넨 손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다가 눈물이 나 참느라고 애썼다. 공명은 정혜성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정혜성은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행복해서 우는 거다. 네가 내 마음 잘 알아주는 거 같고 노력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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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