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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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안타 행진 종료' 황재균, 4타수 무안타…타율 0.264

기사입력 2017.04.21 14:22 / 기사수정 2017.04.21 14:22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은 다섯 경기에서 끝났다. 

황재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 솔트레이크 비스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상대 선발 알렉스 블랙포드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2루의 득점권 기회였지만,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1루까지 전력 질주하며 송구와 동시에 베이스를 밟았지만, 심판의 아웃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새크라멘토 코치진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비디오판독이 없는 트리플A 경기 특성상 사실 확인은 불가능했다. 

이어 황재균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에 앞선 다섯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던 황재균은 이날로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6리에서 2할6푼4리로 내려갔다.

새크라멘토는 2-5로 패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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