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유노윤호가 전역함에 따라 동방신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유노윤호는 20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육군 26사단에서 제대했다. 유노윤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컴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유노윤호의 파트너인 최강창민은 아직 군복무를 이행 중이다. 지난 2015년 11월 19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고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최강창민은 오는 8월 전역할 예정이다. 유노윤호와는 약 4개월 정도 차이가 난다.
1988년생인 최강창민은 동년배인 다른 남자 연예인에 비해 빨리 입대한 편이다. 이 같은 행보는 '동방신기'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유노윤호와 군복무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면서 하루라도 빨리 팬들 앞에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계획한 것. 동방신기의 의리와 팬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유노윤호는 전역식에서 "최강창민은 잘하고 있을 것이다. 팬들이 동방신기를 믿어준 덕분이다. 우리 둘다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동방신기로 다시 뭉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 시작이다. 동방신기 완전체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약 2년간 국내 가요계를 비웠던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전역과 함께 컴백 시동을 걸게 됐다. 최강창민이 전역함과 동시에 컴백 플랜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는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이진 않지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기다려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다시 멋있게 복귀하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유노윤호의 활동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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