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됐다.
'조작'은 사회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해치는 기자들을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정흠PD의 연출과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극중 남궁민은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그는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어 비리를 찾아 맞서 싸우는 역할을 맡았다.
남궁민의 소속사는 "전작이었던 '김과장'이 많은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도 끝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드라마 '조작'은 '김과장'과는 다른 남궁민의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드라마"라며 드라마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또 "남궁민은 현재 작품의 캐릭터를 본격 연구 하기 시작했으며, 본격 촬영은 5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과장' 이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많은 고민 끝에 좋은 작품 하게 되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조작'에서 기자역으로, 또한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세행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작'은 '귓속말' 다음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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