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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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크레용팝의 해체위기…'유부녀' 소율 연예계 은퇴하나

기사입력 2017.04.19 13:00 / 기사수정 2017.04.19 11:3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해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유일한 유부녀 멤버 소율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당분간 가수 활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율과 전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 측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에도 소율은 새 소속사를 찾아 나서지 않았고, 크롬 측과도 재계약 여부에 대해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결국 뿔뿔이 흩어지지만, 이미 잡혀 있는 스케줄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소율은 함께 하지 않는다.

크롬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웨이와는 5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추후 재계약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해체를 언급하는건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는 5월 행사 스케줄에는 소율을 제외한 4명의 멤버만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으며, 소율의 은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일단은 활동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율이 결혼한 후 팬들과 만나거나 소통하는 통로가 전혀 마련되지 않아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소율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직 컴백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상태. 일각에서는 소율의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본인들이 아니라고 한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초아와 웨이가 뮤지컬 전문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율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 역시 새 둥지를 찾기 위해 여러 관계자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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